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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내 행정관서 자동안내시스템 오히려 더 불편
宋모(37.제주시삼양동)씨는 이달초 제주경찰청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었다.면허경신문의를 위해서였다.그러나 안내원은 나오지 않고 문의사항별로 번호를 입력하라는 낯선 지시음이 들려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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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자욱한 아침-항공기 결항.교통사고 몸살
10월 안개비상이 걸렸다. 이달들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만 11일까지 시계 1㎞미만의 안개가 5일이나 껴 항공기결항이 잇따르고 다중(多重)교통사고도 일어나고 있다.기상청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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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성에 원주공항 여객청사 계획 확정
[橫城=卓景明기자]횡성에 원주공항 여객청사를 짓는 계획이 확정돼 빠르면 내년초 원주~제주,원주~서울간 민항기가 취항할 전망이다. 3일 횡성군과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1일 건설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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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공항 착륙 KAL기 활주로에 멈춰
지난8월의 KAL기 폭발사고와 이달 9일 조류충돌(Birdstrike)로 인한 KAL기 긴급회항사고에 뒤이어 착륙항공기가활주로에 멈추는 바람에 관계자들이 초긴장. 18일 오후2시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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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 취항지역 제한 철폐-교통부 지침확정
교통부는 29일 항공사 취항지역 제한을 철폐하고 기존노선의 복수취항요건을 강화한 「항공사 지도육성지침」을 원안의 큰 수정없이 확정,발표했다. 이에따라 지금까지 미국과 아시아지역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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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튜어디스.세계를나는 여성 전문직
국내 민항기가 본격 출범한 60년대만 해도 스튜어디스는 꿈의직업이어서 지망생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.스튜어디스로 선발됐을 때의 기쁨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였다.당시만 해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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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외곽검문 없앤다/국내선 탑승객 주민증 확인도 폐지
86년 아시안게임 당시 의문의 폭발사고 이후 실시해왔던 김포공항등 국내 3개 국제공항의 외곽 검문·검색제도가 6년만에 폐지되고 국내선 탑승객의 주민등록증 확인절차도 없어진다. 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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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엔 비오는날 많다/기상대 전망/늦서리 내리고 황사현상도
4월에는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비오는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예년(평균9∼15도)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. 중앙기상대는 1일 4월의 기상전망을 발표,상순ㆍ중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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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일소 분쟁의 고도」에도 개방 바람 솔솔
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. 소련 외무부의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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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인천·부천등 수도권|토지거래 신고제 내달 실시
정부는 총선이후의 부동산투기조짐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서울·인천·부천등 수도권지역에 대한 토지거래신고제를 오는 3월중에 실시할 방침이다. 이지역에 대한 신고대상지역은 이달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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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경으로 37년|정년맞은 「1호여경」최혜자경감
경찰관 제복을 입은지 37년l개월.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경찰관으 현재 가강 계급 높은 최혜자경감(57·서울시경종합민원실장) 이 이달말로 정년퇴직한다. 강산이 네번이나 바뀔 오랜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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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 숙박업
유명관광지는 벌써부터 예약러시를 빚고 있다. 제주도·설악산을 비롯한 관광지와 부곡·도고등 온천지의 유명호텔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고, 이밖의 호텔들도 70∼80%의 예약률을 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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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절과 양심으로 얻은 행운 10억대 사업가 된 어느 운전사
여행중인 일본인실업가를 성실과 친절로 접대한 「택시」 운전사가 이 실업가의 호의로 10억대의 사업가가 됐다. 화제의 주인공은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1314 김동수씨(30)와 일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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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주시판 2월부터
김신 교통부장관은 18일 국제관광공사가 양주판매를 도맡아 정부지원예산과 자체예산 등 모두 3억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각종 양주의 수입을 끝내고 2윌1일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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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준비하는 이의장
신민당창당대회는『이의없소』소리가 연거푸 나오는 가운데 일사천리로 척척 진행됐다. 지난7일 해당한 지만 13일만의 재건대회는 20일 상오 중앙당사 4층 82평짜리 회의실에서 내혈이나